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.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. 오늘 본회의장에서 선택적 뭐가 나왔나요? <br><br>A. 환호입니다. <br> <br>오전에 대통령 만났던 신임 장관들, 오후엔 본회의장 데뷔전도 치렀는데요. <br> <br>유독 열렬한 환호를 받은 장관이 있었습니다. <br> <br>[정성호 / 법무부 장관(오늘)] <br>"의원님들의 말씀을 경청하며 소통하겠습니다."<br> <br>[현장음] <br>"와~!"<br> <br>[우원식 / 국회의장(오늘)] <br>"아니 왜 다른 장관들 인사할 땐 소리 안지르더니 정성호 장관한테만 소리 지릅니까?"<br> <br>[현장음]<br>"(인삿말이) 짧았습니다~!" <br><br>[우원식 / 국회의장(오늘)] <br>"불공정하게 하지 마세요~"<br><br>Q. 인사말이 짧아서 환호성이 터진 거에요? 아니면 잘 아는 사람이라 터진 거에요? <br><br>A. 같은 당, 같은 식구라는 유대감이 작용한 걸로 보입니다. <br> <br>그 뒤에 줄이어 나온 민주당 현역 장관들 보면요. <br> <br>[윤호중 / 행정안전부 장관 (오늘)]<br>"감사합니다."<br> <br>[현장음] <br>"오~"<br><br>[우원식 / 국회의장 (오늘)]<br>"소리치지 마세요."<br> <br>[우원식 / 국회의장 (오늘)]<br>"다음은 김성환 환경부 장관 나오셔서 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."<br> <br>[현장음] <br>"와~"<br> <br>[현장음] <br>"김성환 파이팅~"<br> <br>[우원식 / 국회의장 (오늘)]<br>"소리 내지 마세요."<br> <br>반면 국민의힘 의원석, 박수조차 나오지 않는 싸늘한 분위기였습니다. <br><br>구성: 성혜란 기자, 김지숙 작가 <br>연출·편집: 정새나 PD, 박소윤 PD, 이지은 AD <br>그래픽: 이승희 디자이너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